
On the street
Exhibit Design
"거리"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풍경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사물들이 지나간 자리엔 많은 이야기 꺼리가 생기는데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일상의 공간인 "거리"에서 미트너는 원곡동과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야외전시를 기획해보았습니다.

Color Street
Part_1
형형색색 색의 거리 / Color Street : 형형색색 컬러로 꾸며진 거리를 걸어보자. 각각의 사람들의 모습만큼 다양한 색이다. 이렇듯 색은 주관적이며 감정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환경에 따라 달라 보이기도 한다. 이제 제공된 색안경을 끼고 거리를 걸어보자. 우리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보였던 것은 없었는지 익숙한 환경에선 보지 못했던 것이 있었는지 천천히 살펴보면서 말이다.
컬러를 통해 다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거리’를 지나가며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조성되는 체험 전시이다.






Meeting Place
Part_2
"안녕하세요."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우리의 이웃들이 거리에 있다. 이젠 조금은 낯선 거리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정다움은 가까이에 있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처 나누지 못했던 우리 동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보드’,‘나무육면체’,‘벽’을 소재로 ‘원곡동’ 거리의 일부를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여 원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인물 일러스트를 활용한 간판 형식의 ‘보드’엔 직접 만나지 못하는 원곡동 주민들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다.‘나무 육면체’는 캐릭터 성을 부여해 만든 설치미술이다.‘벽’은 보도블록 형태로써 다문화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문다는 의미의 참여형 퍼포먼스이다.






